오늘 오전 충격적인 뉴스특보가 나왔습니다.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전라남도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방콕발 7C2216편)착륙 중 폭팔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탑승인원은 181명이며, 현재 사망인원은 151명 : 22명 신원확인. 구조된 2명, 승무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경에 도착예정이었던 항공편이었지만 9시 3분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원인 파악 중
기적의 순간이 필요합니다. 한 명이라도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사고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12월 29일 오후 5시 기준 : 비행기록장치는 수거했으며, 음성기록장치 동체까지 찾았습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주변을 통제하고 있으며 최대한 원형대로 보전하며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
보잉 737-800 : 국내 현재 101대 운항 중입니다.
복행
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다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다시 상승하는 걸 "복행" 또는 "고어라운드(Go-Around)"라고 합니다. 조정사가 착륙을 포기하고 재접근을 시도하는 절차로, 항공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항공기가 비행 중 새와 충돌하거나, 새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말합니다. 이 사고는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버드 스트라이크의 위험성
- 엔진 손상 : 새가 제트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 팬 블레이드가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엔진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의 추진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 조종석 유리 파손 : 새와의 충돌로 조정석 유리가 깨질 경우, 조종사의 시야 확보에 문제가 생기고, 기내 압력 유지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체 손상 : 날개, 동체 등 항공기 외부 구조물이 새와의 충돌로 인해 손상되면 비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 사례
허드슨 강의 기적 :
2009년 1월 15일 US에어웨이즈 1549편이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 후 새떼와 충돌하여 양쪽 엔진이 모두 정지되었습니다. 기장은 허디슨 강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였고, 탑승자 155명 전원이 생존하는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기장의 기지와 판단에 따라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고 하였고, 영화로도 제작된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 사례입니다.
랜딩기어 (Landing Gear)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하거나 이착륙할 때 기체를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로, '착륙장치'라고 합니다.
- 메인 랜딩기어(Main Landing Gear) : 기체 중심 뒤쪽에 좌우로 장착되어 있으며, 착륙 시 항공기 하중의 약 90% 이상을 지탱합니다.
- 노즈 랜딩기어(Nose Landing Gear) : 동체 앞쪽에 위치하며, 주로 지상 주행시 방향 조종을 담당하고, 착륙 시 약 10% 미만의 하중을 받습니다.
랜딩기어의 기능
- 지상 이동 : 항공기가 지상에서 활주하거나 택싱(Taxiing)할 때 기체를 지지하고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 충격 흡수 : 이륙 및 착륙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여 기체와 승객을 보호합니다.
- 제동 및 방향 조정 : 착륙 후 감속을 위한 제동과 지상에서의 방향 전환을 지원합니다.
* 현재 공개된 제보 영상으로는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작동 추정하지만 시점등은 조사중입니다.
동체착륙
항공기가 착륙시 랜딩기어를 전개하지 못하거나 고장으로 인해 동체를 직접 지면에 접촉하여 착륙하는 비상절차를 말합니다. 이는 '배꼽착륙(belly landing)'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랜딩기어의 기계적 결함이나 유압 시스템의 문제로 발생하게 됩니다.
*제주항공여객기의 착륙모습을 보면 바퀴는 보이지 않고 비행기동체자체로 활주로를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촬영되었습니다.
비행기 사고 학률
-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미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10억분의 1에 불과합니다.
- 비행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약 1,100만분의 1로, 이는 벼락을 맞아 사망할 확률(약 1,300만분의 1)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보고
- '항공기 참사' 무안특별재난지역 선포
- 대부분 광주와 전남지역 연고자 상당수
- 총 181명 탑승 : 승객 175명/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승무원 6명
- 추가생존자 가능성 낮음
- 현장에 사고수습본부 설치했으며 유가족 지원방침
- 오전 8시 54분 착륙 허가,3분 뒤 조류 경고
- 랜딩기어 미작동으로 추정중이나 비행기록과 음성기록 판독할 예정
- 사고 당시 조류 규모 파악 중
- 내년 1월 1일까지 무안공항 폐쇄
- 무안공항의 활주로의 길이에 따른 사고원인은 아니다.
- 활주로 끝단에서 담벼락까지 거리 323m
- 착륙 당시 비행기 속도 300km
- 1차 착륙에 실패, 8시 57분 복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