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카페쇼 패러데이커피 케냐 가쿠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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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카페쇼 COEX

11월 23일 수요일~ 11월 26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일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커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CafeShow 2022

Nov.23~25, COEX,Seoul

 

초청장을 사전예매코너쪽으로 가서 티켓으로 교환 후 목걸이로 패찰하고 들어갔습니다. 

제21회 서울카페쇼 2022 

코엑스 전관 A-E홀까지 전시되었고, 참가업체 35개국 , 672개사 /3,533여개 브랜드. 참관객 80개국 100,000 명 규모였습니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

 

"땡큐, 커피" ( Thank You, COFFE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울카페쇼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 우리가 사랑하는 커피를 오래오래 마실 수 있도록, 참관객 여러분도 올해 친환경 인식을 반올림하는 일에 동참해주세요.

 

그래서 시음회에서 텀블러 또는 재생컵에 담아주었습니다. 올해는 전 챙기지 못했는데, 내년에도 전시회를 참관할때는 꼭 챙겨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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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중적으로 관람한 홀 : Hall C / D

Hall C : 생두,원두,로스터기,제연기,그라인더,커피머신,추출기구,정수필터

Hall D : 스페셜티커피, 로스터리 카페, 커피머신 및 용품

 

 

The FARADAY COFFEE

패러데이커피 

 

"시음하고 가세요" 홀린 듯 마셔본 커피가 너무 맛있는거에요. 머물러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원두에 대한 설명과 브루잉으로 내릴 때 푸어양까지 알려주셨던 친절한 부스입니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진 원두의 향이 산미가 너무도 기분 좋은 맛이라서 드립도구를 물어봤습니다. 드립퍼는 오리가미 : 드립서버는 케멕스를 사용했습니다. 

 

Roasted by the Faraday coffee

내려진 원두는 케냐 : 250g  : 25,000원 -> 카페쇼에서 가격은 20,000 원에 구입했습니다.

 

 

 

패러데이커피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스페셜티커피스토어.

제가 구입한 커피는 시음했던 케냐 가쿠유이니

 

구입 후 알려주신 드로잉레시피 : 원두 16g : 물은 250g

2분 : 93도로 고온 드립을 추천

 

 

원두의 로스팅 정도는 그야말로 가볍습니다.  에스프레소용이 아닌 스페셜티라인으로 핸드드립으로 마셔야하는 원두인데, 실제로 내려보니 정말 맛있는 원두라서 구입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두포장을 개봉하였을 때 맡아지는 향이 정말 상큼한 토마토를 막 자른 듯한 향과 원두를 씹어보니 그 향미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입안이 즐거워지는 맛이 느껴집니다.

 

 

 

 

 

GAKUYU-INI, KENYA AA

케냐 가쿠유이니

 

구스베리 블랙커런트 드라이토마토

달콤한 사탕을 입에 머금은 듯한 즐거움, 최상급 와인에서 느낄 수있는 섬세하면서도 완벽한 밸런스 .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커피입니다. 올해 우리에게 다양한 케냐 선택의 옵션이 있었지만 가장 높은 등급의 GAKYUINI AA 구매하였습니다. 말린 토마토의 향 구즈베리 블랙커런트 일반적인 노트 이외 감귤류등의 다양한 맛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아이스커피로도 잘 어울리며 따뜻한 커피로도 좋습니다.

 

지역 : Thirkwa, Gakuyu-ini Factory,케냐

폼종 : SL-34, Ruiru 11, Batian, SL-28

가공방법 : 워시드(수세식) / 추출방식 : 필터커피

 

 

패러데이커피에서 알려준대로  케냐원두 16g : 푸어양은 250g 으로 추출하였고, 드리퍼와 서버는 모두 하리오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목요일 기준 , 로스팅한지 얼마 안되어서 숙성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원두입니다.  케냐 원두가 또 이런 다양한 맛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패러데이커피. 카페쇼 다녀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 카페쇼 다녀온 후기 제가 체험한 공간, 먹어본 곳 위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