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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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쓸 수 있는 나만의 환경만들기.

 

글이 유난히 잘 써지는 때가 있습니다.

감성이 젖어드는 새벽일수도 있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아니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끄적임도 글이 됩니다.  글이란게 딱! 각 잡고 서재에 앉아 책상에 앉을 때 쓰는 것만 글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주는 냅킨 위에 낙서도 글이 될 수 있고 글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 써지는 공간을 찾고 시간을 갖는다면 글쓰기가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에요.  종이에 펜을 잡고 써야지만 글이 아니라 노트북에서 타이프치고 핸드폰에서 치면서 써지는 것도 다 글이라고 봅니다.

 

저는 블로그 티스토리는 모바일 환경에서 글쓰기가 전 불편해서 항상 노트북에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모바일에서는 글감이 생각날 때 임시저장하고  글마무리는 항상 노트북에서 하는 패턴을 가집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글쓰는 도구와 환경을 찾아보세요. 

 

읽고 있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글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한 글을 쓸 때 글쓴이가 이미 다 아는 정보를 이야기하다보니 부가설명이 빠진 글을 쓸 때가 있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남도 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김영하 작가님이 이야기한 것 중 기억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했습니다.  나의 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쓰다 보니 어려운 한자어, 전문용어를 너무 인용한 글은 그 분야 사람들만 이해하는 글이며 , 자기말만 하는 이기적인 글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과 쓰는 저도 "글" 로 만나는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  한글 아는 사람은 다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로 잘 풀어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합니다.  한자어, 전문용어가 꼭 필요한 글이라면 부연설명을 함꼐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을 보다보면 하단에 각주로 설명이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 내가 아는 걸 다른 분들도 다  알 수 없으니까요.  정보를 나누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TMI 가 됩니다. ( Too Much Information ). 뭐든지 적당하게. 적당하게가 제일 어려운 것 같지만요. 

좋아하는 작가 있나요?

예전에 책을 많이 읽을 때 신경숙 작가, 김영하작가 소설 잘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의 시대에서 인별에서 팔로우하면서 글을 보면서 허지웅 작가글도 찾아서 봅니다. 정치적 사상이나 논란을 떠나서 글을 잘 쓰시는 건 분명한 사실, 작은 화면안에 매끄럽게 표현된 글을 읽으면 참 글이 담백하고 좋다란 느낌을 받아요. 처음부터 그 분들처럼 쓸 수는 없지만 필사와 좋은 글을 보고 읽다보면 분명 영향을 받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준비해보세요.

 

글 쓸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

 

부사의 반복사용입니다.  가능한 적게 사용해야 글이 담백해집니다.  ' 부디, 중요하게, 때로, 정말, 매우, 거의, 엄청, 굳이, 너무, 대게, 우선 ,잘' 이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특히 부사의 반복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강조하는 또하나의 표현으로 요즘 많이 사용됩니다.  저도 무심결에 보면 "매우매우" , "정말정말" 이런식으로 반복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나 카톡 등 개인성향의 글쓰임에는 괜찮지만 정말 글쓰기가 책출간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접속사의 남용. 글을 연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접속사는 되도록 적게 쓰는 것이 좋아요.  접속사에서는 '그래서,따라서,왜냐하면,그리고,그러나,그러면,그리하여,하지만,다음으로' 이렇게 문장과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말이지만 많은 사용은 글이 이어짐이 아니라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사물존칭도 주의해야합니다. 사물을 높여서 부르는 실수. 이건 너무도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예를 들면 , 음료 나오셨습니다,음료 나오셨어요  가 아니라 음료 나왔습니다 . 

 

글 안에 쓰는 단위, 숫자를 통일합니다. 다이어트 글이라면 kg 단위로 말하다가 갑자기 근으로 바뀌거나 아라비아 숫자 35, 44 이렇게 쓰다가 갑자기 삼십오, 사십사 이런식으로 바꿔서 쓰지 말고 통일해서 쓰세요. 그럼 더 보기 좋고 다듬어진 글로 보입니다.  표현 통일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습니다.

 

글을 마무리 지을 때, 맞춤법 검사,오타 체크할 때 좋은 사이트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http://www.korean.go.kr

잘 모르는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으로 찾아서 확인하면 더 정확한 맞춤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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